원재료비가 급등해 영업이익률은 하락이 예상되나 자회사 실적은 호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18일 "밀가루가격이 평균 7% 정도 낮아졌지만 올해 소맥 투입단가는 전년대비 17.1% 하락할 것으로 보여 밀가루부문 수익성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만약 설탕가격이 인상된다면 설탕부문 수익성도 악화 일로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지난 4/4분기 영업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성장이 둔화됐고 원당 등 재료비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반면 자회사인 상온식품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신선식품은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15% 이상 성장한 것으로 전망했다.
또 라이신 법인을 비롯한 계열사의 실적도 호전될 것으로 봤다. 전년 동기에는 원화 약세로 대규모 외화 관련손실이 발생해 650억원의 세전손실을 기록했지만 4/4분기에는 세전이익 249억원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설탕가격 인상 확률이 높고, 라이신 자회사 가치의 상승 여력도 크다"며 “삼성생명 및 유휴 부동산 가치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