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지속과 수급개선에 대한 기대, 각국의 출구전략 강화 등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일 것이란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거래패턴은 20일 이평선과 밀접한 연관을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외국인들은 국채선물 가격이 20일 이평선을 상향돌파 할 경우에는 어김없이 강력한 매수세를 보였으며, 하향돌파 할 경우에는 대규모 포지션 청산에 나서는 모습을 반복해왔다.
또 외국인의 거래패턴을 보면 일단 순매수로 방향을 잡으면 적어
도 6만 계약 이상은 순매수를 지속한다는 것으로, 현재 순매수 규모가 3만 7000계약 정도임을 감안하면 향후 적어도 2만 계약 이상의 추가적인 매수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그는 이어 "우려와 달리 국채발행 물량이 원활하게 소화됨에 따라 수급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며 "1월 남은기간의 국채발행물량이 줄어들면서 대기매수세가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획재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감안하면 올해 국채발행 한도는 77조 5000억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1월 발행물량을 제외하면 남은 기간 동안 월평균 국채발행 물량은 1월 발행금액 대비 크게 적은 6조 3000억원대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는 수급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이란 예상으로, 그는 "그동안 채권매수 시점을 고민하던 투자자들의 대기매수세를 앞당길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각국의 출구전략이 강화되면서 세계경제 회복의 탄력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지준율 인상과 호주의 추가 금리인상 예상 등 각국의 출구전략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세계경제 회복에 다소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높여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일 것이란 판단이다.
이에 따라 박 애널리스트는 "금주 수익률 곡선은 중기물 중심의 강세가 예상된다"며 "신용스프레드는 대체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금리상승시마다 듀레이션 확대를 지속하기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