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리스 국채의 신용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게오르게 파파콘스탄티누 그리스 재무장관은 3개년 안정화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내년 그리스 경제가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후년인 2012년에는 성장률이 1.9%, 2013년에는 2.5%까지 이를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파파콘스탄티누 장관은 재정 적자 규모를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4%, 내년에는 5.6%, 내후년에는 2.8%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영화에 따른 정부의 수입이 향후 3년간 GDP의 2.3%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2013년 공공부채는 GDP대비 113.4%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이날 화상 회의를 통해 15일까지 유럽위원회(EC)에 '3개년 안정화 계획'을 제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3개년 안정화 계획은 그리스의 미래를 위해 사활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안정화 계획의 목표를 달성 가능한 것이며 우리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그리스의 5년물 국채 CDS 프리미엄은 5bp(1bp=0.01%포인트) 높은 334.8bp를 기록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그리스 국채 1000만 유로에 대한 보증 비용이 33만 4800달러에 이른다는 말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