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이번 주 두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당시 연준의 저금리 기조가 부동산 거품을 유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WSJ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42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의 저금리가 부동산 거품을 유발한 측면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12명은 버냉키의 주장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화정책에 관련된 이코노미스트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13명이 저금리로 인해 부동산 버블이 발생했다고 응답한 반면, 14명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일즈 킴볼 미시건대 교수는 "근본적인 문제는 연준이 2004년부터 2006년 사이에 너무 느리게 금리를 인상했다는 점"이라며 "더 빨리 금리를 인상했다면 상황은 나아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틴 아이헨바움 노스웨스턴대 교수 역시 "완화된 통화정책은 확실히 부동산 버블에 일조했다"며 "전반적으로 비난의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반면 윌리엄스 컬리지의 케네스 커트너 교수는 "완화된 통화정책이 없이도 버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증거들이 많이 있다"며 통화정책이 버블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