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금융감독원은 14일 2009회계년 상반기 재보험 거래규모(출재+수재)는 7조43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재(2조9081억원)와 출재(4조5291억원)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9%, 8.2% 늘었지만 해외수지의 경우 전업사들의 손실이 크게 늘어나 343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수재는 (재)보험사가 다른 보험사로부터 계약의 일부를 인수하는 것을 말하며 출재는 보험계약상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른 보험사에게 전가는 것을 뜻한다.
형태별로 삼성화재 등 원수사의 경우 매출(원수보험료)은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한 42조5650억원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사의 출재보험료는 1조47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반면, 수재실적(109억원)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의 출재보험료는 2조22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1%, 수재실적(2968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코리안리 등 전업사의 경우 재보험거래(출․수재) 규모는 3조4303억원으로 전년동기(3조2070억원) 대비 7.0% 늘었다.
해외수재(4339억원)는 전년동기(4315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만 국내수재(2조1665억원)와 해외출재(6683억원)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6.7%, 35.7% 증가했다.
또한 같은기간 재보험거래를 통한 해외수지손실은 3438억원으로 전년동기(2646억원) 대비 29.9% 늘었다.
원수사의 해외수지손실은 5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6% 감소했다.
또한 전업사의 재보험수지이익도 891억원으로 전년동기(2545억원) 대비 65.0% 줄었다.
이는 해외수지손실이 28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97억원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거래 특성상 해외출재시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해외재보험수지 적자현상은 불가피한 측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외수지적자 개선을 위해서는 국내 담보력 강화, 국내사간 상호출재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