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연구원은 "핵심 자회사인 필리핀 수빅조선소의 흑자전환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4/4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인도연기에 따른 건조량 감소가 핵심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4Q 09, 실적 부진 이어질 전망
한편, 지난 4분기 조선부문의 실적은 ①원/달러 환율하락, ②건조량 정체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감소가 예상됨. 원/달러 환율의 경우 1,366원(4Q08)→1,168원(4Q09)로 -15% 감소하였으며, 건조량은 전세계 선박인도량을 기준으로 볼 때 전년동기대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추정. 전체 매출액 7,284억(-36.2% yoy, 7.6% qoq), 영업이익률 5.1%의 흐름이 예상되며, 부문별로는 조선 3,876억원(영업이익률 5.2%), 건설 3,407억원(영업이익률 5.0%) 전망.
3대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는 2011년에나 본격적인 착공
한편, 오랜기간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천북항배후부지 개발, 부산 안남동 개발, 서울 동서울 터미널 재개발 등 3대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는 아직 뚜렷한 일정이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 사업마다 진행상황이 다르나, 전반적으로 2011년에야 사업 착수가 예상됨.
수빅조선소, 2010년 흑자전환 가능할까?
2009년의 경우, 수빅조선소의 지분법 손실은 -254억원(09년 상반기 누적)(-427억원(09.3분기)로 하반기에 오히려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09.4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인도연기에 따른 건조량 감소가 핵심요인. 수빅조선소는 연간 건조량이 10척을 상회해야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더 이상의 인도연기 없이 예정된 19척이 모두 인도된다면 '10년에는 회사의 기대대로 흑자전환도 가능하나, 컨테이너선의 인도연기의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에는 이른 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