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넘어서는 등 호조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환매규모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같은 환매행진이 1700선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90억원이 순유출됐다.
새해들어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진 것이다. 이 기간 총 5510억원이 빠져나갔다.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던 지난해 12월에 1조4970억원이 빠져나간 데 이은 것이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도 지난해 11월25일 이후 31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이 기간 총 1조6873억원, 새해들어 2150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주간단위로는 작년 9월 이후 19주 연속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있다.
박현철 메리츠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가 1700선 안착을 시도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환매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1700선 안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환매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중장기 동안 손실 구간에 있던 투자자들이 원금 회복에 가까워지면서 환매를 지속하고 있다.
브릭스지역 증시들이 양호한 펀더멘털 개선과 함께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기에 이들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에서도 추가적인 자금유출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