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15%, 1.56 포인트 내린 1063.47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07%, 3.83 포인트 오른 5538.07, 독일 닥스지수는 0.05%, 2.89 포인트 상승한 6040.50으로 마감됐다.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0.05%, 2.05 포인트 내리며 4043.09로 마무리 했다.
윌리엄 드 브로에의 수석 연구원 짐 우드 스미스는 "오전장은 강력한 중국의 무역실적에 영향을 받았지만 지금은 차익 매물이 나오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수주 동안 많은 데이터가 나오게 되며 미국은 4/4분기 기업실적시즌이 막 시작되는 시점"이라면서 "때문에 투자자들로서는 일단 비켜서서 바라볼 이유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유럽증시는 당초 중국의 12월 수출실적이 예상을 크게 초과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해 1074.50까지 치솟으며 15개월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갱신하기도 했다.
이날 중국은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하며 13개월 연속 감소추세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12월 수출액이 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었다.
또 중국의 수입액은 무려 55.9%나 대폭 증가, 전문가 예상치 31% 증가를 크게 상회하면서 세계경제회복 기대감을 높였었다.
IG 인덱스의 시장 전략가 앤소니 그레흐는 중국의 대폭적인 수출 증가와 관련, "시장은 이 같은 지표를 세계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탄탄한 기반 위에 서 있음을 확인해준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날 유럽시장에선 은행주들이 가장 부진한 업종에 속했다. 도이치방크는 배당금을 축소할 것이라는 소문에 주가가 1.3%나 떨어졌다. 도이치방크는 이같은 소문에 확인을 거부했다.
반면 에너지업종은 중국의 무역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BG 그룹, BP, 로열 더치 셸, 토탈은 0.3%~2.4%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