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제전망 국회 대토론회
[뉴스핌=이영기 이기석 기자] 올해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1,100원 내외로 하락할 것이라고 산업연구원이 전망했다.
11일 산업연구원의 오상봉 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경제전망 국민 대토론회'에서 '2010년 경제전망과 정책과제'라는 주제 발표문을 통해, 올해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경제의 회복 지속을 전제로 하락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았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초 1,500원대 후반까지 급등한 후 최근 1,100원대로 하락했고, 환율 하락 속도는 2009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해지면서 2010년 연평균 1,100원 내외수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오상봉 원장은 주요변수로 ▲ 글로벌 달러 약세 추세 ▲ 정책당국의 개입 수준 ▲ 국내외 증시의 랠리 지속여부 등을 꼽았다.
그는 또 엔/달러와 위안/달러 환율도 소폭이나마 하락해,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쟁국 대비 고환율 효과는 상당 정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렇지만 오 원장은 "올해 환율이 하락하면서 작년보다는 환율 효과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엔화나 위안화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될 것으로 보여 환율 효과는 어느정도 살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