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가진 이성태 총재의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입니다.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2%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국내외 경제상황을 보면 전반적으로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나아지는거 같다. 수출 꾸준히 나아지고 있다. 최근 2달 동안 설비투자도 나아지는 모양새다. 소비는 지난 2/4분기와 3/4분기에 워낙 큰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최근에와서 속도가 완만해지는 형편이지만 전반적으로 봐서 3/4분기 까지의 대규모 재정투입이후 염력했던 4/4분기의 수요약화 현상은 별로 없이 4/4분기의 경제활동은 완만한 확장세는 유지가 되고 있다고 본다.
지난 몇달 전에 예상했단 전망을 따라가고 있는것으로 본다.
그리고 앞으로의 경제상황도 4/4분기 이후의 아주 완만한 성장을 하고 나면 1/4분기에는 성장세가 나아질 것으로 본다. 경기선행지수도 상승세고 기업이나 소비쪽의 심리지수도 높은 수준에 있다.
물가도 마찬가지로 예상했던 대로 조금씩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달에 물가가 올랐던것은 주로 농수축산물 쪽이었습니다만 전년비 지표가 올라간것은 석유류 가격이 재작년과 상당히 차이가 있는것도 영향을 줬다.
물가 상승률은 이달에 조금더 높아질 것으로 보지만 실질적인 물가상승이 아니라 작년 1월과 금년 1월간의 기저효과의 차이다. 전반적인 물가는 기준선으로 삼고 있는 3%근처인데 그거보다는 조금 낮을 것으로 본다.
부동산 쪽에서는 겨울에 비수기인탓도 있고 해서 구매가격은 상승률이 많이 떨어졌고 그래도 상승이지 하락은 아니다. 전세가격도 상승률은 떨어졌지만 매매가격보다는 상승률이 조금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주식가격은 오르락내리락했지마 1650~1700선을 왔다갔다 하니까 대체로 견실하다고 본다.
은행대출은 월별로 특이사항이 많이 작용해 평가하기 쉽지 않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택담보대출도 매달 2조원 이상씩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금융사정은 원활히 돌아가고 있다.
환율이 지난12월에 크게 밀리지 않았는데 1월에 며칠 밀리는게 특이사항이다.
앞으로 보면 미국이라던가 유럽, 일본같은 선진국 경제가 여러가지 불확실한 요인이 많긴하지만 당분간 금년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 중국도 그렇다. 우리경제를 비롯해 세계경제가 금년중에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비록 재정의 부양효과가 금년에 약화되지만 민간부분의 수요가 어느정도 뒷받침 해줄 것으로 본다.
월별로 계절적인 특수요인이나 작년동기의 기저효과로 물가상승률이 들쭉날쭉하겠지만 대세는 3%근처인데 그 아래쪽으로 보고 있다.
경상수지는 작년데 큰 흑자였다. 금년에 흑자규모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본다. 국내 수요가 살아나면 그에 따라 수입수요가 늘것이다. 큰폭은 아니지만 원유가가 올라가고 있다. 원화의 대외가치가 강해지면서 환율이 내려왔으니까 그런것이 수출입에 영향을 줄것이다. 수출만이 아니라 여행이나 유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따라서 흑자규모는 줄어들 것이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전반적으로 앞으로 전망은 경기가 점점 나아질 것으로 보고 물가도 기준선 근처에있을 것으로 보지만 다 아는대로 이번 세계의 금융위기가 과거에 겪었던 큰 충격이기 때문에 금년도 세계경제가 어떤 경로를 밟아갈지 아직은 확실한 그림이 안나온다.
말하자면 불확실한 점이 남아있고 앞으로 어떤 경로를 따라갈지 과거의 일반적인 경기변동 형태가 크게 참고가 안되는 상황이 될지 과거 행태를 밟아갈지 확실치 않아 한국은행도 조심스러운 정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