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이 이번 달 60명의 외환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달러/엔은 1개월 전망으로 92엔, 3개월 93엔, 6개월 94엔 그리고 12개월 99엔까지 오를 것으로 각각 예상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 12월 조사 때의 1개월 88엔, 6개월 92엔 및 12개월 98엔 전망치에 비해 각각 달러화 강세 쪽으로 소폭 상향 수정된 것이다.
미쓰비시 도쿄은행의 외환전략가는 "일본과 여타 나라의 금리 격차는 점차 확대되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위험보유성향이 개선되면서 다시 일본에서 해외로 자금 유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엔화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엔화는 지난 해 12월 한달 동안 미국 경제의 개선에 따른 조기 금리인상 관측 영향으로 달러화 대비 8%나 가치 하락했다.
이번 로이터 조사 결과 달러/엔의 12개월 전망치가 100엔을 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은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62명의 전문가들 중에서 달러/엔이 100엔 혹은 그 이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한 수는 12명에 불과했다.
또 12개월 전망으로 달러/엔이 112엔까지 갈 것이란 전망과 반대로 80엔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크게 엇갈렸다.
유로/엔은 12개월 전망으로 139엔 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스위스프랑은 유로화 대비로 1개월 내에 1.49프랑을, 6개월은 1.52프랑 그리고 12개월로는 1.54프랑을 각각 기록하는 등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