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 이건희 전 회장이 앞서 지난 3일 출국한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COO(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2010 CES(국제가전전시회)'를 관람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부자가 이 전시회에 함께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동반 참석이 현실화된다면 이 전 회장이 이재용 부사장으로의 후계구도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를 띨 수도 있어 주목된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신년인사회에서 "금일 출국한 이건희 전 회장이 이재용 부사장과 함께 CES를 관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회장은 CES 관람 일정을 마친 후 미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별도의 일정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