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금호산업에 대한 워크아웃이 채권단의 합의로 결정됐다.
다만 논란이 됐던 금호석유화학으로 매각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처리방안에 대한 논의는 다음 기회로 연기됐다.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6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1차 협의를 갖고 75% 이상의 찬성으로 워크아웃 개시 안건을 찬성했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에 대한 워크아웃이 시작된다.
채권단은 총 4건의 안건을 두고 이날 협의를 진행했다.
▲ 채권단협의회 구성 및 운영 ▲ 채권행사 유예 ▲ 외부전문기관 선정 ▲ 자금관리반 파견 등으로 모두 합의됐다.
특히 이날 관심을 모은 채권행사 유예에 대해서 채권단은 채권행사 유예 대상과 범위를 결정하고 올해 3월30일까지 유예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채권행사유예기간 동안 실사를 거쳐 금호산업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고,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을 체결하는 본격적인 기업개선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금호산업은 대신 자구계획으로 비업무용 자산매각과 각종 비용절감 방안 등을 포함한 고강도 구조조정방안을 이행해야 한다.
채권단은 대우건설 지분 인수 관련 재무적 투자자와 산업은행간의 협상 및 실사결과를 토대로 기존 채권의 재조정 및 단기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신규자금 지원 등의 정상화 계획을 실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