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는 세계무역정보서비스(GTIS)의 집계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첫 10개월간 중국의 상품수출 규모가 9570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70억달러보다 증가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11월과 12월의 수치가 이 같은 결과를 뒤엎을 정도의 큰 변수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다음 주중 지난해의 상품수출 전체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은 전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계기로 새롭게 경제대국으로 떠오르면서 세계 경제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이번 위기로 다수 국가들이 상당한 타격을 입었던 반면 중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비교적 손실이 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수출액은 매년 20%씩 꾸준히 증가해온 터라 중국이 세계 최대 수출국이 될 것임은 이미 예견돼 온 바였다.
중국은 지난 2007년에 독일을 제치고 3위 경제대국으로 올라섰으며 머지 않아 일본의 2위 자리까지 넘볼 것으로 기대된다.
더글라스 어윈 다트머스대학의 교수는 중국이 모든 면에서 독일을 앞지르고 있다면서 인구 면에서만 보더라도 중국이 13억인 반면 독일은 8300만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