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오전 개장과 동시에 0.97%, 8000원 오른 83만원을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올해 첫 거래에서 80만원대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5일 장중에는 기존 최고가인 82만9000원을 터치하는 등 꾸준한 흐름을 보여왔다.
그 주역은 다름아닌 외국인으로 외국인은 전일 최고의 선호주로 삼성전자를 꼽으며 1307억원 가량의 물량을 사들인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은 6일에도 이어지면서 현재 매수 주문이 집중되는 창구는 모두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맥쿼리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키움증권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4/4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가 3조6000억원인데 중요한 것은 바로 4/4분기가 바닥이라는 점"이라며 향후 상승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1/4분기가 더 좋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주가는 더 갈 수밖에 없다"며 "1/4분기말이나 2/4분기 초 쯤에 100만원대를 달성할 것이고 이는 곧 한국 증시가 한단계 레벨업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제 모든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다시 상향조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해 또 한 번 변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이날 맥쿼리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몇몇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0만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진성혜 연구원은 "올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3% 증가한 3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올린다고 제시했다.
맥쿼리증권도 "D램과 TFT-LCD 업황이 견조한 수요와 낮은 재고수준, 제한적인 공급 증가율 등으로 상반기까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0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