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올해초 세계 최고 속도인 분속 1080m의 테스트타워가 완공될 예정"이며 "여의도 부산 송도 등 국내의 다양한 프로젝트 발주가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영업력 극대화를 통해 초고속 엘리베이터시장 선점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현대상선으로 인한 지분법 손실과 파생상품평가손실은 아직 부담이라는 평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상선 지분을 19.3%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4분기 누적 기준으로 현대상선은 해운업황 부진으로 인해 724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상태.
또한 현대엘리베이터가 넥스젠 캐피탈과 케이프 포춘과 맺은 주식스왑 및 주식옵션계약은 현대상선의 주가 하락으로 지난해 누적 기준으로 822억원의 평가손실을 발생시켰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해운업 경기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고려할때 현대상선 지분에 대한 평가손실금액 역시 지난해 누적 수준인 820억원 보다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는 2011년에는 지분법평가 이익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