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에 전분기 대비 평균 7.2% 하락한 패널가격은 올 1/4분기에 전분기 대비 평균 보합의 가격등락이 예상된다"며 "오는 2/4분기부터 전분기 대비 상승전환이 전망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패널가격이 1/4분기에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패널과 세트업체의 학습효과(가동률 조정, 재고관리 등)와 LCD TV 보급률 확대 등으로 분기별 패널가격의 상승 폭은 최대 10~15% 수준으로 전망돼 산업의 변동성은 과거대비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1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 모니터 / TV ↑, 노트북 ↓: 2010년 1월 5일, 시장조사 기관인 위츠뷰 (Witsview)는 1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을 발표하였다. 12월 하반기에 상승반전을 기록한 모니터 패널가격은 1월 상반기에 +3~4% 상승을 나타냈으며 TV 패널가격은 26, 32인치가 각각 +2% 상승, 42, 46인치는 보합세를 기록하였다. 반면 노트북 패널가격은 패널업체의 시장점유율 확대경쟁으로 12월 하반기 대비 3~4%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 2010년 상반기의 다양한 수요시즌이 패널 수요를 자극: 최근 패널가격이 강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2010년 상반기에 ① 캐나다 동계올림픽 (2/12~28), ② 중국 춘절 (2/13~19), ③ 북미, 유럽 유통업체의 신규모델 출시 (3/1~31), ④ 중국 노동절 (5/1~3), ⑤ 남아공 월드컵 (6/12~7/11) 등 다양한 수요시즌을 앞두고 세트 및 유통업체의 패널 재고축적 (re-stocking)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 패널 및 유통업체의 재고 양호: 2010년 1월 현재, 패널업체의 재고는 평균 2주, 유통채널의 재고는 평균 5~6주를 기록해 적정재고를 하회하고 있는 상태로 파악된다. 이는 2009년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북미시장의 LCD TV 판매가 호조를 나타냈고 2010년 1월에 중국에서도 LCD TV의 신년 수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 따라서 2월까지 세트업체의 패널 재고축적은 공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중국 춘절의 LCD TV 실질 수요 (300만대 예상)가 향후 LCD 수급을 결정짓는 단기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1분기 패널가격 바닥 전망: 2009년 4분기에 전분기 대비 평균 7.2% 하락한 패널가격은 2010년 1분기에 전분기 대비 평균 보합의 가격등락이 예상되며 2분기부터 전분기 대비 상승전환이 전망된다. 따라서 패널가격은 1분기에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패널 및 세트업체의 학습효과 (가동률 조정, 재고관리 등)와 LCD TV 보급률 확대 등으로 분기별 패널가격의 상승 폭은 최대 10~15% 수준으로 전망되어 산업의 변동성은 과거대비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 비중확대 (Overweight) 유지: 최근 주가강세에도 불구하고 향후 LCD 업체 주가는 견조한 상승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① 1분기를 기점으로 분기실적의 개선추세가 예상되고, ② 매력적인 valuation으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Top picks로는 LG디스플레이 (034220)를 제시하며 LCD 부품 및 소재업종에서는 티엘아이 (062860), 한솔LCD (004710), 테크노세미켐 (036830), 에이스디지텍 (036550)이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