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교보증권 황빈아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IT주 매수 흐름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들에 의한 시장 전개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외국인은 지난 12월까지 월별로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코스닥시장에서도 하루도 빼지 않고 IT종합 업종을 사들인 만큼 주식형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고 연기금 수급도 약한 상황에서 외국인에 의해 주도되는 시장 흐름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수급 여건으로 볼 때 여전히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
다만 향후에도 전기전자업종은 실적과 밀접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커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 1개월 추정치로 볼 때 KOSPI 주요 전기전자 섹터 종목들은 4분기와 1분기 실적이 각각 전분기 대비 13.12%, 10.03%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면서 "다만 12월 들어 내년 1분기 실적을 중심으로 전기전자업종의 실적 컨센서스가 가파르게 상향 조정되고 있어 이는 실적 둔화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결국 이를 감안할 때 전기전자 업종과 큰 흐름을 같이 했던 코스닥 IT업체들도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미국 ISM 제조업지수도 5개월 연속 50을 상회하고 OECD경기 선행지수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내 수출주에 대한 관심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