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용원)의 2010년 1월 5일자 주식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중미 지표개선 & IT업황 호전 => 2010년 새해 기분좋은 출발
2010년 경인년 새해 증시가 개선된 국내외 거시지표의 호전과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기분좋은 출발을 보임.
반도체와 LCD 등 IT와 증권, 은행 등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한 KOSPI는 13.4pt(+0.8%)상승한 1,696pt를 기록, 이로써 3개월만에 지수 1,700pt 재회복을 목전에 두게 되었으며 코스닥지수는 IT부품과 e-book, 클라우드컴퓨팅 등 테마관련주들의 초강세와 함께 2.8% 급등, 연초 중소형 개별종목장세라는 학습효과 기대를 불러옴.
2009년 마지막거래일 美 증시가 고용, 제조업지수 등 지표 호전이 역으로 통화 긴축을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한 반면, 국내 증시는 미국의 매크로지표 개선과 중국의 PMI(구매관리자지수) 확장세 지속 그리고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한 12월 수출지표와 연초부터 전해진 반도체 및 LCD업황의 공급부족 & 수요증가 소식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데 힘입어 일본 증시(+1.0%)와 함께 산뜻한 출발을 보임.
한편, 원/달러환율과 원/100엔환율이 각각 1,154.8원(-9.7원), 1,240원(-0.8%)을 기록하는 등 연초부터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기관투자가들을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일부 환율에 민감한 수출관련주에 대한 경계 심리를 표출함.
2010년 연초, 개선이 예상되는 국내외지표 호전 => 주가에 긍정적일 전망
1월 4일자 '1월 연초효과의 가능성 점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연초부터 다양한 증시 변수들(해외 모멘텀 지속 여부/ 수급 여건/ 구조조정 이슈/ 국내 매크로지표 점검 등)이 얽힌 가운데, 1월효과를 놓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지만 지난해 연말장세의 연장선上에서 연초 시장의 흐름은 긍정적인 쪽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함.
특히, 지난해 12월이후 우리 증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국내외 경제지표와 상향조정되고 있는 IT업종의 실적 및 투자 증가 그리고 외국인의 순매수 추세와 매우 밀접한 정(+)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주 예정된 미 12월 ISM제조업지수(53,6pt => 54.0pt), 12월 고용(-11만명 => -1만명) 등의 개선 예상에 호흡을 같이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원/100엔환율의 하락 속도와 국내외 지표 개선에 따른 통화정책 변경 우려 등이 상승을 제약하거나 심리적 걸림돌이 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임.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