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6일 오성엘에스티, 중앙디자인, 유진기업 3개사가 신주인수권증권을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신주인수권증권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서 분리돼 발행되는 증권으로 분리형 BW와 함께 발행되고, 일정기간내에 일정한 행사가격으로 신주를 정해진 수량만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거래소는 코스닥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달 21일 신주인수권시장을 개설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상장일인 6일부터 증권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고 거래시간은 정규시장과 동일하다. 매매수량단위는 1증권이고 가격제한폭은 없으며 매매체결방법은 주식시장과 같다.
오성엘에스티의 경우 상장증권수는 252만 9062개, 행사가격은 5930원이며 권리행사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2012년 12월 13일까지다.
중앙디자인은 총 2185만 445개 증권이 상장되며 행사가격은 778원, 권리행사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012년 11월 18일까지다.
유진기업은 총 1453만 4290증권이 상장되며 행사가격은 3440원, 권리행사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12년 11월 1일까지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BW 투자자에 다양한 투자선택 기회를 부여하고 상장기업의 자금 조달원 확충 및 신주인수권증권의 거래 투명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소는 향후 BT&I, 미리넷, JH코오스, 온세텔레콤 등 4개사 총 1억 1531만 6553개의 신주인수권 증권이 상장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