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방안은 'KRX 개혁추진단'이 김봉수 신임 이사장 직속기구로 만들어져 추진된다.
금융위원회 진동수 위원장도 정부역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4일 한국거래소는 신임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내부적으로는 경영을 혁신하고 대외적으로는 조속히 고객의 신뢰를 회복키 위해 '거래소 개혁추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거래소는 경영 효율화 방안으로 현재 정원인 750명의 10% 이상을 감축하며 간부직 비율 축소 등을 통해 인력구조를 재편해 유사기능 통폐합 및 지원기능 축소 등을 통해 조직을 슬림화한다.
방만경영 해소를 위해 52%에서 58% 이르는 임원 임금 삭감에 이어 전직원 임금 5% 삭감과 시간외 수당 삭감을 통한 인건비 절감에 나선다.
업무추진비, 홍보비, 행사비 등의 경비예산도 절감하고 복리후생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서비스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제고하기 위해 시장운영발전협의회 등을 통해 시장의 의견수렴을 강화하고 타당성을 신속히 판단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시장참가자 부담 경감을 위한 수수료 인하를 시행해 현재의 세계 최저수준의 거래수수료율을 견지하는 안도 포함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인턴사원 채용을 지속 추진하고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비상장 우량기업이 신속하게 공모자금을 조달,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거래소 선진화와 국제화를 앞당기기 위해 탄소거래소 설립,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IPO 추진을 검토한다.
탄소거래소의 경우 오는 2013년 본격적인 탄소배출권 거래에 대비해 올해 중 규정을 개정해 탄소거래 시범사업 실시 등을 철저히 준비한다.
특히 이러한 개혁 방안 등은 외부전문가들이 포함된 'KRX 개혁 추진단'이 이사장 직속기구로 만들어져 적극적으로 실행된다.
거래소는 자본시장, 증권거래제도, 조직혁신, 국제화 등의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내외부 전문가 10명 이내로 구성된 추진단이 만들어져 거래소 개혁 추진방안을 만들어 실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RX 개혁추진단은 오는 2월말 거래소 개혁 추진과제를 확정하고 2/4분기 중 거래소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정부 관련업계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