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 유가는 연간 기준으로 10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의 에너지 재고가 감소한 데다 미 북동부 지역의 낮은 기온이 계속되며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시간 오후 7시 5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내년 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55센트 상승한 배럴당 79.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상품거래소(ICE)의 브렌트유 2월물은 701센트 오른 78.74달러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MF글로벌의 애널리스트인 에드워드 마이어는 "미국의 낮은 기온과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동향 발표가 유가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유가는 지난 해 33달러로 5년래 최저치까지 하락한 이래 꾸준히 오르며 올해 10월에는 82달러까지 상승했다. 올해 유가 평균치는 62달러.
이처럼 유가가 올해 80% 가량 급등한 데에는 세계 경기 침체로 악화되었던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증시와 원자재 시장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유가가 올해의 수준에서 다지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미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200만배럴 감소 예상보다 적은 150만배럴이 줄었다고 밝혔다.
또 휘발유 재고는 50만배럴 증가 전망과 달리 30만배럴이 줄었으며, 정제유 재고는 220만배럴 감소보다 다소 적은 200만배럴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