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 협력업체 등에 대해서는 패스트 트랙 등을 적극 활용해 만기연장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업체의 자금사정 등을 검토한 후 필요한 경우에는 보증기관의 특례보증 방안 등도 모색하기로 했다.
그러나 금융위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추진으로 금융사와 금융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 봤다.
다만 주가조정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증가하고 일부 협력업체의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대비하기로 했다.
필요시 구조조정기금,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은행자본확충펀드 등을 적극 활용해 시장 안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호그룹에 대한 금융권 총 여신은 15조7000억원으로 이중 대출채권이 10조1000억원, 유가증권 1조2000억원, 지급보증 등 기타 금액이 4조4000억원에 이른다.
워크아웃을 추진하는 2개 계열사의 여신은 직접여신이 3조원으로 그 중 은행권이 2조3000억원의 여신을 가지고 있다.
PBO와 PF보증을 합칠 경우 은행권이 5조5000억원으로 총 8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워크아웃으로 금융권의 충당금 추가 적립 소요액은 은행권 1조2000억원 등 총 1조7000억원 수준으로 예측됐다.
따라서 은행권 BIS 비율은 올해 9월말 기준으로 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