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최근 3주 동안 해상풍력발전설치기 3척(4억5000만불), RoRo선 4척(3억불), 드릴쉽 2척(10억6000만불), 세미서브리그 1기(5억4000만불), 수에즈막스 탱커 10척(6억4000만불) 등 총 30억불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이재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잇단 실적 수주 실적 행진으로 뜨거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며 "내년 1월말까지 추가적으로 해양, 특수선 등에서 수주가 추가로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 이 연구원은 "금번 수주가 가져온 가장 큰 효과는 선수금 유입에 따른 대규모 현금 확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업계 평균상 수주금액 대비 선수금 규모가 15%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30억불 수주 실적을 통해 유입된 현금은 대략 5000억원 이상"이라고 추정했다.
지난 3분기에만 빅3의 순현금이 각각 4500억원~1조원 가까이 감소했고 신규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었던 만큼 현금 유입은 자금운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밖에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오는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 3조2000억원, 영업이익 1987억원, 영업이익률 6.1%로 3분기대비 완만한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후판을 제외한 엔진 등의 기타기자재 비용은 1분기~3분기 동안 분기평균 약 1300억원 이상 급증하며 수익성 개선의 발목을 잡아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3분기를 정점으로 이 역시 안정세에 접어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