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를 끝으로 27일 기준 집계한 영화시장 12월 총 관객수는 1447만명으로 전년 동기간대비 20.1% 증가한 수준이다.
현재까지의 추세를 미루어 볼 때 12월 관객수는 12월 기준 최고치였던 2007년의 1617만명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관련해 하나대투증권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영화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과 선호종목 CJ CGV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7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관객수 증가와 단가인상에 힘입어 2010년 영화시장이 4% 성장하는 가운데 CJ CGV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14%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7월 일반 상영관과 12월 3D 상영관의 단가인상에도 불구하고 이전 최고관객수를 돌파한다는 점은 영화 컨텐츠만 우수하면 관객은 언제든지 늘어날 만큼의 수요가 잠재해 있음을 재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규모 측면에서도 12월 영화시장은 1091억원 규모로 전년 동월대비 40.3%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관객수가 증가했고, 7월 단가인상과 함께 12월에는 일반 영화보다 1.4배~1.7배 단가가 높은 3D영화 '아바타'가 흥행하면서 티켓단가가 전년 동월대비 16.9%, 전월대비로도 3.8% 상승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4/4분기 영화시장이 호조(+30% YoY)를 보이면서 CJ CGV의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2억원(+32.7% YoY)/109억원(+44.7%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단 그는 "3D영화를 통한 4천원 이상의 단가인상은 수요를 위축시킬 만한 수준"이라며 "4000원 인상이 수용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만한 퀄러티있는 영화가 나와야 하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영화의 공급처는 할리우드 밖에 없으며, 이도 3D영화의 높은 제작비를 감안할 경우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에 대해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