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美증시, 화려하게 2009년 마감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사헌 기자] 이번주 월가는 화려하게 2009년 증시 랠리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에 경제가 좀 더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연초 랠리를 기대하고 있다.

물론 지난 10년간 미국 증시는 1930년대 이래 최악의 10년,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3월 바닥에서 강력한 회복 탄력을 보이면서 올 한해로는 2003년 이래 최고의 해를 기록할 예정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경제 전망이 쾌청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경기 회복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 속데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주택 및 고용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앞으로도 거시지표가 계속 양호할 것이란 기대가 많다.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앨런 B. 랜츠의 대표는 "경제 지표가 좋고 주식시장 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어 이상적인 여건이 형성되어 있는 등 스마트머니가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면서, "증시는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번 월요일 호주와 뉴질랜드, 영국 그리고 캐나다 금융시장은 '박싱데이(Boxing Day)'로 쉬어가며, 인도 역시 휴장한다.

일본 금융시장은 2009년 마지막 날인 목요일부터 연말 및 신년 연휴로 쉬어간다.

목요일에 쉬어가는 곳은 아시아의 경우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 있으며 유럽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체코가 미주시장에서는 브라질, 과테말라 등이 쉬어간다.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네럴란드 금융시장은 조기 폐장하며, 미국 국채시장도 조기 마감된다.

(이 기사는 27일 오후 9시 4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올해 美증시, 2003년 이래 최대 상승

11월 이후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던 S&P500 지수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둔 지난 주 목요일에 14개월 최고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3월 9일 기록한 12년래 최저치에서 66.5%나 급등했으며, 내년 기업 실적 전망 대비 15.5배 수준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은 경기 회복세가 강해 이 같은 높은 주가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08년 S&P500 지수는 38.5%나 급락했지만, 올해는 25% 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전혀 딴판이다. 이번주에 큰 불상사만 없다면 2003년 이래 최대 연간 상승률이 기대되며, 주간으로 강한 상승률이 기록된다면 1998년 이래 최대 상승률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바이리니어소시에이츠의 시장 분석가인 클리브랜드 레커트는 "증시는 경제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비록 연말까지 이익실현 움직임도 있겠지만 기초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라 우리가 보기에는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주에는 이른바 '윈도드레싱(window dressing)' 매수세도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관들은 기말 혹은 연말 포트폴리오 성과를 높이기 위해 큰 손실을 본 주식을 매도하고 잘 나가는 주식을 더 매수하여 세금을 절약하는 전술적인 행보를 보인다.

이에 대해 웨드부시 모간의 마이클 제임스 선임 딜러는 "연말이라 거래량이 적고 상당한 수준의 변동성이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주말로 가면서 점차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소비자신뢰지수, 국채 입찰 주목

연말이라 거시지표나 기업 실적 발표 일정은 거의 없다. 대신 이번 주에 1180억 달러 규모의 2년, 5년 및 7년물 재무증권 입찰이 실시되기 때문에 결과가 주목된다.

미국 재무부는 월요일에 440억 달러 규모의 2년물 국채를, 화요일에는 420억 달러의 5년물 국채를 그리고 수요일에 320억 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를 각각 입찰할 예정이다.

신년 연휴를 앞두고 짧아진 한 주 동안 가장 주목되는 지표는 미국시간 화요일 오전 발표되는 12월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경제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지난 11월의 49.5보다 개선된 52.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같은 날에는 10월 S&P/케이스-실러의 주택가격 지수가 발표되며, 수요일에는 시카고 구매관리협회의 12월 제조업지수가 대기하고 있다. 시카고 PIM는 55.0으로 11월의 56.1에 비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10월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하고 전년대비 하락률이 7.2%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에는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 지표도 고용시장의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놓칠 수 없다. 지난 주 신청건수는 46만 5000건으로 한 주 전에 비해 1만 3000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월 고용시장 결과는 예상보다 강력해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조기에 긴축 정책으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낳았다. 하지만 버냉키 의장은 계속해서 초저금리 정책 기조를 고수할 것이라고 약속, 금융시장은 내년 3/4분기 이후에나 금리인상을 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한 주식시장이 금융자산 시장 중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이란 기대가 많다.


◆ 4Q 기업실적, 203% 개선 기대

주식시장이 계속 잘 나가고 있는 배경에는 역시 기업의 매출 신장과 순익 개선 기대감이 존재한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분기에 S&P500 기업들의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로 203%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금융, 원자재 및 임의소비업종의 선전이 기대된다.

분기 매출액은 7% 증가하여 지난 2008년 3/4분기 이후 첫 증가세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주에 S&P500 기업실적 발표는 없는 가운데, 월요일 미국 증시 개장 전에 예정된 칼-메인푸드(Cal-Maine Foods)의 회계연도 2/4분기 실적 발표가 유일하게 주목할만한 하다. 전문가들은 주당 58센트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