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외국인들이 2만 계약 넘게 순매도에 나서자 국채선물 시장은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선물 가격은 109.00레벨을 하회했다.
또 증권은 1.3만 계약 이상을 순매수 하며 외국인 순매도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시장 미결제는 6천 계약 감소하는데 그쳤다.
전 애널리스트는 "연말 장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거래량은 10만 계약 을 상회했다"며 "시장 주체별 순매수와 순매도 규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미결제가 6천 계약 정도만 감소한 점은 기존의 포지션이 상당 부분 청산됨과 함께 신규 포지션 설정도 만만치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지난 롤오버에서 대부분의 순매수 포지션을 롤오버 했던 외국인들이 매수 포지션의 청산에 나선 것과 대조적으로 증권은 신규 매수 포지션을 설정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며 "외국인의 포지션 청산이 시작된 것이라면 국채선물 시장의 하락 압력도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또 "3년 만기국고채 수익률이 60일과 120일 이동평균선이라 할 수 있는 4.35%레벨을 상향 돌파할 경우 선물 가격 하락압력도 증가할 수 있다"며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증권과 은행 등 국내 기관들의 매수 대응 강도를 확인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8.60~1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