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토해양부는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인프라 민·관공동 시리즈(Series) 1호 펀드인 '한국투자 사모글로벌인프라특별자산투자신탁1호'의 투자계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인프라 펀드의 금융주간사는 한국투자신탁의 운용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과 교직원공제회, 한국투자증권 등 민간기관이 참여한다. 공공과 민간은 각각 1000억원씩 투자한다.
국토부는 또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의 안전성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해외건설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에 대해 투자타당성조사비용을 지원한다. 또 경쟁력있는 우량사업에 대하여 건설외교를 통한 유리한 협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7월 타당성 조사 지원대상사업으로 남수마트라 철도(두산건설) 필리핀 리메이 액화천연가스터미널 및 발전소(SK건설) 인도네시아 파단∼마랑간 고속도로(포스코건설) 베트남 빈호아∼붕따우간 철도(대우건설) 콩고민주공화국 간선도로 현대화사업(동명기술단) 등 5개 건설사업을 선정했다.
전체 펀드 조성은 2012년 이후에나 마무리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펀드 조성을 통해 투자개발형 해외인프라건설 사업진출에 걸림돌이던 재원조달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시공에서 시행으로 해외건설사업의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중 추가로 200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 시리즈 2호 펀드가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