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이철환)는 지난 15일 현재 위원회에서 조치한 파생상품시장 불공정거래 예방조치건수는 총 837건으로 전년동기의 667건에 비해 170건, 25.5% 늘었다고 밝혔다.
선물·옵션 시장의 예방조치 건수가 지난해 84건에 비해 178건, 211.9% 증가한 262건으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고 특히 통화선물 및 주식선물 거래 증가량에 따른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활동 강화로 관련예방조치건수가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통정·가장거래에 의한 예방조치 건수가 전년동기대비 27.4%, 90건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연초 환율 급등락과 지난 4월 27일 통화선물거래 단위 축소로 거래량이 증가한 통화선물 및 주식선물시장의 통정·가장거래에 대한 예방조치요구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알고리즘매매 등 새로운 매매기법을 활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가는 과정에서 허수성호가 및 분할호가에 대한 예방조치건수가 증가해 9건에서 36건으로 300% 늘었다.
또 ELW시장에서 대상주식-ELW 연계 시세조정행위가 불공정행위로 추가됨에 따라 올해들어 47건의 예방조치 요구가 새롭게 발생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우수한 IT기술을 바탕으로 나날이 고도화되는 불공정거래와 이종 상품간 시장간 연계매매 등 신종 불공정거래 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초단타매매 등 선진금융기법을 이용한 불공정거래 진화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시스템 개선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거래 및 추가상장된 주식선물 종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시장은 건전성 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