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리 섭바라오 인도준비은행 총재는 18일 프라납 무커라지 재무장관과 회동하고 난 뒤 기자들에게 "정기적인 회동을 위해 왔다"고 밝힌 뒤 "당연히 재무장관과는 거시경제 여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혹시 이번 회동이 식량 물가가 크게 상승한데 따라 정책 기조를 변경하기 위한 사전 논의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섭바라오 총재는 "이미 말한 것 외에 더이상 말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번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의 회동은 인도 중앙은행이 인플레 압력을 사전에 제어하기 위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긴축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관측을 시장에 불러일으켰다.
인도는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를 평가하기 전에 재무장관과 회동하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다. 인도 준비은행은 예정대로라면 내년 1월말에 정책 기조를 재평가하게 되어 있으나 필요할 경우 이에 앞서 언제든지 정책기조를 변경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