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승진 32명, 전무 승진 88명, 상무 승진 260명 등 총 380명 규모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승진의 경우는 사상 최대인 260명이며, 여성인력의 과감한 승진 발탁도 특징이다.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경영성과를 반영했다"며 "성과의 따른 능력주의 인사를 실현하고, 회사 발전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여성인력에 대해 승진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승진자 명단에서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는 점이다.
이서현 전무는 2005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을 거쳐 상무를 승진한 이후 4년째 승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계열사 임원 인사에서 승진 가능성이 높게 점쳐져 왔다.
이 전 회장의 큰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삼성에버랜드 전무는 이번 인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상무는 전무로 진급했다.
삼성은 이번 2010년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각 사 별로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