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1728억원, 영업이익 145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5,000원으로 하향조정
동국제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35,000원으로 5.4%
하향조정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1) 2009년 4분기 영업이익
1,4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5% 증가하고, 2010년 1분기에도 1,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고, 2) 국내 조선사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어 월별 후판수요가 증가추세로 전환되었고, 3) 2010년 실적기준 P/E와 P/B가 각각 5.5배, 0.7배에 불과하여 장기적 후판수급 불안을 고려하더라도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010년에 국내 후판공급량이 250만톤 이상 증가하여 후판가격 상승가능성보다 슬라브 등 원가 상승요인이 큰 점을 반영하여 POSCO의 적정 P/B 1.7배를 50% 할인한 P/B 0.85배와 2010년 예상 BPS 42,849원을 적용하여 35,000원으로 산출하였다
-2009년 4분기 영업이익 1,454억원(QoQ +75.0%, QoQ +68.0%) 전망
동국제강의 2009년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1,728억원(QoQ +5.8%, YoY -8.3%),영업이익 1,454억원(QoQ +75.0%, YoY +68.0%)로 전망된다. 국내 조선사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후판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9.6% 증가한 744천톤으로 예상되고,슬라브 투입가격이 55~56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6~7만원 하락하였지만, 국내 판매가격은 82만원을 유지하고 있어 롤마진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매출액 증가에 비하여 영업이익 증가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이후 동사의 실적전망은 공급증가 요인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국내 후판시장에서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지와 국내 판매가격 대비 수출가격의 차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 Process) 등 고급강 판매비중을 높일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할 전망이다. 슬라브 상승 등 원가변동 요인을 반영한 2010년 영업이익은 3,777억원으로 2009년 대비 1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후판 수급상황 악화전망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실적악화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후판 공급량 증가요인 크지만, 가격보다 M/S 유지가 관건
2010년 국내 후판 공급량은 POSCO 광양 후판공장 200만톤, 현대제철 50만톤, 동사의 당진공장 150만톤 생산라인 가동 등으로 2009년 대비 약 250만톤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비하여 국내 조선사들의 신규수주는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에 2010년 이후 후판가격은 약세가 예상된다. 특히 수요위축으로 판매가격 인상 가능성은 낮지만, 경기회복에 따른 철강재 수요 증가로 고로업체들의 열연, 냉연 제품 생산비중이 높아지면서 반제품인 슬라브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상반기 부진했던 국내 후판수요는 조선사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2009년 10월에 약100만톤으로 증가하여 2007년말 수준으로 회복되어 국내 조선사들의 후판수요는 큰 폭의 변동없이 유지될 전망이다. 후판가격은 국내 철강재 시장에서 제품가격의 기준을 결정하고 있는 POSCO가 과도한 가격경쟁 보다 국내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수출물량을 확대하면서 가동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급증가 요인이 커졌기 때문에 기존의 M/S를 유지하기 위한 자체적인 할인판매 가능성이 높아져 2008년과 같이 원가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전가하면서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