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10시24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2.06%) 오른 1만9850원에 거래됐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이며, 이날 한때 2만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했다. 기아차가 2만원대 주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6년6월 이후 처음이다.
기아차의 강세는 차 판매량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따른 실적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가 1년 내에 사상 최고 주가도 경신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기아차는 현대차로 인수된 이후 2006년 1월 사상 최고주가 2만8150원을 기록했었다.
서성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고가 신차 판매가 예상보다 많고고 가동률도 예상보다 높다"며 "4/4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아차의 4/4분기 판매대수를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한 34만4590대로 예상했다. 이는 분기 판매대수 사상 최대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씨티그룹도 기아차의 4/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928%, 전분기대비 18% 급증한 36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2.29%, 0.31% 오른 11만1500원, 16만3000원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