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전략에 대한 성패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기존에 밝힌 IPE 전략과 더불어 컨버전스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원활히 추진된다면, SK텔레콤의 주가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 측면에서 긍정적
이번 SK텔레콤의 하나카드 지분인수는 본격적인 이종산업과의 컨버전스를 통해 새로운 성장엔진을 모색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하나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신용카드 보급을 확대시키고 차세대 결제 서비스와 휴대폰을 결합함으로써 SK텔레콤 기존 고객의 Retention 효과도 동시에 거두고자 하는 것이다. 당사는 이번 지분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비록 현재 하나카드의 점유율은 낮은 상황이나, SK텔레콤이 보유한 2,400만명의 고객 및 OK Cashbag, SK에너지 고객 등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다면 향후 점유율의 상승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판단된다.
2) 하나카드의 증자 후 자기자본 규모는 7,000억원 수준으로, 현재 2조원에 불과한 자산규모를 감안하면 향후 공격적인 자산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현재의 업계 평균 레버리지를 감안할 때, 카드자산의 확충 가능성은 충분히 높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3) 언론을 통해 밝혀진대로 내년 2분기 모바일 신용카드의 도입이 가시화된다면 USIM을 활용한 각종 모바일 결제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통신과 금융의 컨버전스는 궁극적으로 SK텔레콤 가입고객의 해지율을 낮춤으로써 마케팅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주가 정체국면 벗어날 계기될 것
중요한 것은 이번 지분 취득이 이종산업간의 컨버전스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아직 관련 전략에 대한 성패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기존에 밝힌 IPE 전략과 더불어 컨버전스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원활히 추진된다면, SK텔레콤의 주가는 장기 정체국면을 벗어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