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대제철은 박승하 부회장과 산림청 정광수 청장이 건강한 산림 조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숲사랑 실천 협약식'을 체결하고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이 정부의 정책에 부응해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해 나가는 탄소중립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데 산림분야에서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공감하고 이를 위해 산림청과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하게 됐다.

특히 2010년 일관제철소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전 임직원이 온실가스 저감의 필요성을 느끼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숲사랑 실천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현대제철의 녹색경영 정신을 구현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1社 1山 지킴이, 나무심기, 각종 산림보호 캠페인 등 숲사랑 활동을 수행하고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 사회적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며 산림청은 현대제철의 숲사랑 활동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효율적 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나무심기 등을 통해 상쇄시켜 지속적인 녹색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경영과 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현대제철의 숲'을 조성하는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추어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에 동참하게 된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산림청의 숲사랑 운동은 주로 정부 예산과 공무원 조직에 의존해 왔던 산림보호 활동을 개인과 학교, 기업, 환경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숲을 지키고 보전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산림보호 시민참여의 새로운 모델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현대제철과의 협약식 체결로 향후 숲사랑 운동 참여가 민간기업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하 부회장은 "현대제철은 1953년 창립 이래 버려진 자원인 철스크랩 재활용을 통해 녹색경영을 실천해온 친환경기업으로 현재 당진에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친환경제철소를 건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탄소중립방안을 마련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정광수 청장도 "산림청이 저탄소 녹생성장 구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사랑 운동에 민간기업 최초로 현대제철이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제철이 선도적인 녹색기업으로 1社 1山 활동과 탄소중립프로그램 실행 등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이러한 노력이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숲사랑 실천 협약에 앞서 친환경 에너지절감 설비에 대한 투자와 탄소줄이기 캠페인, 기후변화대응 활동 등을 통해 이미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내년 1월 쇳물 생산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일관제철소는 기공식 때부터 정몽구 회장의 강한 의지로 세계 최고의 친환경제철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