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도 정비소를 가끔 찾았던 그였지만,양평파워스테이션은 일반 정비센터와 매우 달랐다. 접수 창구부터 은행 영업점에 버금갈 만큼 깨끗했다.

접수 후 안내를 받아 올라간 2층 휴게실은 넓은 공간에 고급 인테리어로 여느 카페를 연상케 하는 잘 정돈된 인테리어의 고객 대기실에 골프 퍼팅 연습기와 인터넷이 가능한 PC들, 한 켠에는 자동차 정비현장을 생생히 중계해주는 모니터들과 피곤한 몸을 잠시 뉘울수 있는 수면실까지 마련돼 있었다.
골프채를 들고 몇 번 스윙을 하고, 이 메일을 확인하고 나니 이영학씨는 차량 정비 모습이 궁금해진다. 얼마 전 TV로 본 정비공장의 병폐가 생각 나서 일까 모니터 앞에 자리를 잡고 보니 모니터속에 정비중인 차가 보인다.
깔끔한 복장으로 차량에 흠이라도 갈까 시트까지 씌우고 이리저리 열심히 움직이는 서비스맨을 보니 그런 생각이 기우였음을 느끼게 한다.

40~50분 후 이 씨는 접수창구로 내려가니 모니터를 통해 봤던 정비사의 세심한 설명에 귀가 솔깃 해졌다. 그는 "정비를 받으로 온 게 아니라 카페에서 쉬다 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자동차 업체들이 운영하는 영업소와 서비스센터가 진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영업 종합 정비 (일반 정비 및 판금 도장을 포함한 중정비)가 가능한 Power Station 10개(성수, 도봉, 양평, 인천, 수원, 대구, 대전, 광주, 동래,창원)와 일반 경정비가 가능하다. 르노삼성의 직영 서비스점에서는 차량 구매와 동시에 차량에 대한 정보 제공, 기존 차량 처리, 차량 정비, 부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다.
'One-stop' 서비스는 차량 입고부터 진단, 상담, 견적, 작업 지시, 인도 등 토털 정비 서비스를 정비 전문가가 고객을 대신하여 원스탑으로 대행하는 제도다.
또한 장시간의 지루하게 기다리거나 근처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번거러움을 줄이기 위해 정비소 내 오토카페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전국 10개 거점(성수, 도봉, 양평, 인천, 수원, 대구, 대전, 광주, 동래, 창원)의 르노삼성 직영 정비소(Power Station, 중정비 가능 정비소)에서 운영하며 고객을 위한 휴식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안락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TV, 비디오, 장기판, 골프연습코너, 컴퓨터 등을 마련하여 지루한 수리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카페 안에 여러 대의 모니터를 설치해 고객들이 차량 수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정비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오토카페 내 마련된 수면실은 장시간 운행해야 하는 택시 기사 및 지친 직장인들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안락한 공간이 되고 있다"며 "르노삼성차은 이후에도 전국 각 정비소에 이와 같은 공간을 확충, 운영할 계획이며, 고객에게 보다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