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관객수가 4% 증가한 가운데 단가인상효과로 영화시장은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J CGV는 집객력이 좋은 상권 위주로 출점이 늘어나고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201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Overweight, 선호종목은 CJ CGV
영화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을 제시하고, 선호종목 CJ CGV에 대해서 투자의견 BUY과 목표주가 27,500원을 유지한다.
2009년 관객수가 4% 증가한 가운데 단가인상효과로 영화시장은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CJ CGV는 집객력이 좋은 상권 위주로 출점이 늘어나고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201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판단한다.
2010년 CJ CGV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와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의 현재 P/E Multiple은 12개월 Forward EPS를 기준으로 9.7배, 2010년 EPS를 기준으로 8.9배인데,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이다.
10% 대의 이익증가를 감안할 때 현재 P/E는 저평가된 상태로 판단한다. 동사의 최근 3개월 주가수익률/상대수익률은 각각 -4.5%/-5.5%이다.
◆ 11월 관객수 사상 최초로 1천만명 돌파
국내 영화시장의 10월과 11월 총 관객수는 각각 942만명과 1,064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7%, 11.2% 증가했다.
역대 최초로 11월 월간 관객수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는 숫자의 의미를 넘어 가격(P)과 컨텐츠 질(Q로 대변)의 상호관계 속에서 관객들이 가격이 아닌 컨텐츠의 질에 반응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7월에 실시된 13%의 티켓단가 인상 이후에도 7월~11월 누적 관객수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하였는데, 국내 영화시장은 컨텐츠만 담보된다면 관객수가 언제든지 늘어날 수 있는 수요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성숙된 시장임을 알 수 있다.
규모 측면에서 보면, 3분기 영화시장이 3,291억원 규모로 사상 최대 성적을 보여준 데 이어서 10월과 11월에 각각 687억원(+21.0% YoY)과 772억원(+25.2% YoY)을 기록했다.
공식적인 가격인상 이전에도 보조금 폐지 등에 힘입어 단가는 꾸준히 상승하였는데, 이번 단가인상 효과로 영화시장은 규모 면에서 성장의 큰 전기를 마련했던 것이다.
이러한 효과는 2010년 온기에 반영되면서 영화시장 확대와 관련 업체들의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 CJ CGV의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 33%/45% 증가 전망
우리는 이러한 영화시장 확대의 가장 큰 수혜주는 CJ CGV로 판단한다. 시장확대와 더불어 시장점유율 상승을 통해 시장성장 이상의 성장을 이루어낼 것이기 때문이다.
10월~11월의 양호한 시장성장과 함께 12월이 통상적으로 겨울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동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2억원(+32.7% YoY)/109억원(+44.7%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