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R(Price Sales Ratio 주가매출액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고용시장 회복 시그널 및 소비경기 회복 가능성 그리고 중국의 견조한 소비 성장 등으로 인해 국내 수출경기와 기업 매출액 개선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동양종금증권은 PSR이 상대적으로 낮고, 내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율 등이 높은 7종목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두산중공업 대한항공 대림산업 제일모직 호텔신라 등을 내놓았다.
현재 국내 증시의 PSR(=현재 시가총액/내년 예상매출액)은 0.8배 수준이다.
이번 선정된 7종목의 PSR은 두산중공업이 0.8배로 가장 높고, LG디스플레이 제일모직 호텔신라 등이 뒤를 잇지만 0.5~0.6배에 불과하다.
반면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0% 이상(SK에너지,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등) 증가가 예상되고, 영업이익 역시 30~40% 증가율(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두산중공업 등) 보일 전망이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중국 소비회복은 결국 국내 기업의 매출액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수출가중치를 적용해 계산한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증가율과 국내 상장기업 매출액 증가율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차상관계수를 보면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증가율은 국내 기업 매출액 증가율에 1분기 선행하는 특성을 갖고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의 고용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업률이 급속히 하락하기 어렵겠지만 더 이상 악화될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평가다.
고용시장의 회복이 소비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주목받고있다. 고용회복은 근로소득(임금) 회복으로 연결되고, 이는 가계소비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자산가격 상승도 소비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미국 가계 보유 자산가격 즉, 주가와 부동산 가격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은행대출도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미국 시중은행 대출태도가 개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