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 15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7~1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75개국 정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증권가에선 탄소배출권 판매로 수익을 올리는 기업으로 휴켐스와 후성을 수혜주로 꼽고 있다. 후성은 지난 3/4분기까지 탄소배출권 판매로 103억원을 벌었고, 휴켐스는 오는 2013년 이후 cdm사업 파트너인 오스트리아 카본사의 지분 100%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에코프로는 반도체 설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장치를 삼성에 납품하면서 관련주로 꼽히고 있고 카프로도 cdm사업 진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 솔로몬군도에서 조립사업을 하는 이건산업과 한솔홈데코 등도 관련주로 꼽히며 한솔홈데코의 경우 금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또한 시장 일각에선 인도네시아 조림사업 최종 허가권을 남겨둔 자연과환경에 대해 후발주자로 거론하고 있어 주목된다.
자연과환경의 경우 조림허가권 취득을 신청한 지역은 인도네시아 북말루꾸주 동할마해라 군 비나가라 지역으로 면적은 7000ha, 여의도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현재 최종 승인단계로 주지사의 승인은 떨어졌고 산림부장관의 승인만 남겨둔 상태"라며 "다만 승인이후 직접 투자를 할 지, 투자자 유치를 통한 공동사업을 할 지, 허가권을 되팔 지 등에 대해선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전해왔다.
한편 탄소배출권사업은 기업이 UN에 탄소를 줄이는 양만큼 설비를 등록하면 유엔의 실사를 거쳐 탄소배출 크레딧을 취하게 되고 이 인증서를 시장에서 판매해 수익을 거두는 구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