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ELS는 606건, 1조 3288억원 어치가 발행됐다. 이는 전월에 비해 건수로는 91건, 금액으로는 2242억원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이후 6개월 연속 월 발행 1조원 수준을 초과하고 있는 것.
이중호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이탈한 뒤 증권사의 리스크 관리로 ELS 발행이 주춤했지만 10월이후 증시의 횡보국면이 진행되자 ELS의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발행된 ELS의 공모와 사모 비중은 각각 43%, 57%, 원금보장과 원금비보장 비중은 각각 17%, 83%를 기록했다. 공/사모, 원금보장/비보장 비중이 각각 4:6, 2:8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증시 추가하락 제한 시각과 투자자의 더 높은 수익률 욕구로 인해 원금비보장형 소폭 증가한 것이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살펴보면 종목형(41%), 지수형(31%), 혼합형(14.7%), 해외 지수형(13.3%), 해외 종목형(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국내 주식 종목에 대한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종목형의 비중이 증가됐다"고 평가했다.
종목형 가운데 삼성전자 SK에너지 현대차 LG전자 등의 활용도가 높았다.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한 ELS는 2788억원 어치가 발행돼 전월대비 68% 이상 늘었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1위인 국내 대표종목인데다 주가 수준도 하방경직성을 보임에 따라 활용도가 계속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발행사별로는 총 19개사가 ELS를 발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이 85건, 2186억원 어치를 발행 전체의 14%, 16%를 각각 차지하며 선두에 올랐다.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 등이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