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사태의 진정으로 주식투자의 메리트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의 호조로 은행, IT등 경기민감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바 있다.
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22포인트 오른 1627.9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나홀로 팔자세를 보이며 283억원 가량을 매도하고 있지만 6거래일 연속 매수하고 있는 외국인과 더불어 기관도 142억원 매수를 도우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단 프로그램 매매에서 114억원 가량의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 확대에는 제한을 받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3억원 가량을 매수하면서 486.3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82%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 1.39%, 건설 0.4%, 운수장비 0.7%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험과 의약품, 철강금속 등은 0.5% 안팎의 하향세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이닉스가 2.03%올라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현대모비스 0.95%, 현대차 0.48%, KB금융 0.49%, 삼성전자 0.39% 등도 소폭의 상승세를 띄고 있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애널리스트는 "수급이 좋아졌고 기업이익 예상치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의 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한국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한국 프리미엄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점에서 증시는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내년 이익의 가시성이 커지고 있고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도 감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배수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