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쇼크의 파장을 딛고 코스피지수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애널리스트는 "수급이 좋아졌고 기업이익 예상치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의 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한국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한국 프리미엄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점에서 증시는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수급은 앞으로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주식형 수익증권과 한국과 관련된 글로벌 펀드로도 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최근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도 한국 시장을 좋게 보는 시각이 국내외에서 늘고 있음을 반영한다"며 "매도 차익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이어서 차근월물과 최근월물의 스프레드가 개선될 경우 롤오버가 어려워져 선물옵션 만기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수 여력을 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내년 이익의 가시성이 커지고 있고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도 감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배수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도 "선진국 경제 안정과 두바이사태 진정으로 주식투자메리트가 확대됐다"며 "연말 산타랠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 실업률 개선, 일본 엔고 안정화 대책, 중국 경제공작회의 등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11월 신용카드 사용액 급증해 전세계 소비시장의 개선도 한국이 선도하는 양상"이라며 "기술적으로도 주요라인 상향돌파, 국내 투신권의 매수확대, 쿼드러플위칭데이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매수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