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 대형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내년 중국 경제와 주식시장 전망이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공세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 지원과 함께 기업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일자 마켓와치(MarketWatch)에 따르면, 화요일 골드만삭스의 중국 담당 수석전략가 토마스 덩은 "전반적인 시장의 모양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골드막삭스는 홍콩에 상장된 주요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의 내년 말 목표치를 1만 7000포인트 수준으로 제시, 현재 수준보다 약 30% 추가 상승할 것을 예상했다.
또한 상하이 및 선전 증시를 포함하는 CSI 300 지수의 경우 내년에 현재 수준보다 약 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의 추정에 따르면 내년 중국의 신규 대출은 약 7조~8조 위앤 수준으로 올해 추정치 10조 위앤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 기업들이 실적은 올해보다 무려 29%나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헬스케어, 자동차 그리고 중심지 발전에 따른 수혜업종이 주요 투자테마가 될 것이라고 덩 전략가는 주장했다.
다만 그는 중국 경제가 내년 상반기 중에는 생각보다 부진할 수 있는 등 내년 중반까지 변동성 요인은 존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위험 요인들 중에서는 미국 경제가 부양책 효과가 줄어들면서 하강할 가능성을 지목했다.
중국 정부의 공세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 지원과 함께 기업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일자 마켓와치(MarketWatch)에 따르면, 화요일 골드만삭스의 중국 담당 수석전략가 토마스 덩은 "전반적인 시장의 모양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골드막삭스는 홍콩에 상장된 주요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의 내년 말 목표치를 1만 7000포인트 수준으로 제시, 현재 수준보다 약 30% 추가 상승할 것을 예상했다.
또한 상하이 및 선전 증시를 포함하는 CSI 300 지수의 경우 내년에 현재 수준보다 약 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의 추정에 따르면 내년 중국의 신규 대출은 약 7조~8조 위앤 수준으로 올해 추정치 10조 위앤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 기업들이 실적은 올해보다 무려 29%나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헬스케어, 자동차 그리고 중심지 발전에 따른 수혜업종이 주요 투자테마가 될 것이라고 덩 전략가는 주장했다.
다만 그는 중국 경제가 내년 상반기 중에는 생각보다 부진할 수 있는 등 내년 중반까지 변동성 요인은 존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위험 요인들 중에서는 미국 경제가 부양책 효과가 줄어들면서 하강할 가능성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