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2010년 中 증시, 20~30% 급등 기대 - 골드만삭스

기사입력 : 2009년12월03일 11:55

최종수정 : 2009년12월03일 11: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 대형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내년 중국 경제와 주식시장 전망이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공세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 지원과 함께 기업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일자 마켓와치(MarketWatch)에 따르면, 화요일 골드만삭스의 중국 담당 수석전략가 토마스 덩은 "전반적인 시장의 모양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골드막삭스는 홍콩에 상장된 주요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의 내년 말 목표치를 1만 7000포인트 수준으로 제시, 현재 수준보다 약 30% 추가 상승할 것을 예상했다.

또한 상하이 및 선전 증시를 포함하는 CSI 300 지수의 경우 내년에 현재 수준보다 약 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의 추정에 따르면 내년 중국의 신규 대출은 약 7조~8조 위앤 수준으로 올해 추정치 10조 위앤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 기업들이 실적은 올해보다 무려 29%나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헬스케어, 자동차 그리고 중심지 발전에 따른 수혜업종이 주요 투자테마가 될 것이라고 덩 전략가는 주장했다.

다만 그는 중국 경제가 내년 상반기 중에는 생각보다 부진할 수 있는 등 내년 중반까지 변동성 요인은 존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위험 요인들 중에서는 미국 경제가 부양책 효과가 줄어들면서 하강할 가능성을 지목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