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부이촌동과 용산역 철도정비창 일대를 통합 개발한다.
서울시는 2일 제2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 3가 용산철도정비창부지와 한강철교에서 원효대교사이에 위치한 이촌동 일원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53만3115㎡) 및 개발계획안이 심의·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개발 사업에 의한 수용 방식으로 진행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오는 2016년까지 국제업무, 상업, 문화,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그동안 한강변에 병풍처럼 들어선 아파트로 인해 한강변의 경관이 훼손됐지만 이번 개발계획 수립으로 한강예술섬~여객터미널~국제업무단지~용산공원~남산을 잇는 수려한 수변경관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향후 세계적인 명품 수변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구역결정 및 개발계획 수립 확정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사업인정 고시를 거쳐 보상계획 및 이주대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토지보상 작업을 착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국제업무기능을 담당할 서울의 부도심 조성 및 세계적인 명품 수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