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최근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따른 주가 희석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녹십자는 백신 분야에 있어서 국내 선두업체로 각광 받아오고 있지만, 2008년 자가 개발 백신 비중이 20%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명성에 못 미쳤었다"며 "하지만, 올해부터 독감 백신 자체 생산을 계기로 동사의 자가 개발 백신 매출액 및 비중은 점차 높아져 명실상부한 백신 업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매수’ 상향
신종 플루에 대한 시장의 관심으로 8월 한 때 20만원을 넘었던 동사의 주가는 3개월만에 40% 가까운 하락세를 보여 다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종 플루 백신으로 인한 실적 증가와 백신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선두업체라는 점은 유효하기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다.
다만, 적정주가는 최근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따른 주가 희석화를 반영하여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 신종 플루 백신 매출 발생으로 실적 증가
동사의 4분기 실적은 신종 플루 백신의 매출 발생으로 높은 증가세가 예상된다. 동사의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각각 70.4%, 202.4% 증가한 2,385억원과 48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2010년 매출액은 7,434억원을 기록하여 13.3%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며, 영업이익은 14.3% 증가한 1,175억원이 예상되어 영업이익률은 2009년 대비 0.1%p 개선된 15.8%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명실상부한 백신 업체로 도약
동사는 백신 분야에 있어서 국내 선두업체로 각광 받아오고 있지만, 2008년 자가 개발 백신 비중이 20%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명성에 못 미쳤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독감 백신 자체 생산을 계기로 동사의 자가 개발 백신 매출액 및 비중은 점차 높아져 명실상부한 백신 업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책 리스크에 자유로운 업체
최근 들어 건강보험 재정 악화가 현실화되고 있어 2010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정책 리스크가 큰 해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동사는 혈액제제 및 백신 부문의 매출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정부의 정책 리스크에 자유로운 업체로 이익의 안정성은 높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