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전날보다 0.41%, 4.17포인트 오른 1015.23으로 마감됐다. 지난주 두바이사태로 급락했던 유로퍼스트 300은 두바이사태가 진정되면서 전일 2.6%나 급등한 바 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0.29%, 15.22 포인트 오른 5327.39로 마감됐으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0.53%, 20.18포인트 상승한 3795.92로 장을 끝냈다. 반면 독일의 닥스지수는 0.09%, 5.07 포인트 내린 5781.68로 거래를 마감했다.
헤지펀드와 다른 금 투자자들의 매수 열기로 금이 온스당 12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금속 가격이 오른데 힘입어 이날 증시에선 광산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리오 틴토는 1.9%, BHP 빌리튼은 주가가 0.9% 상승했다.
그러나 시장은 금융주의 약세로 상승에 제약을 받았다. BNP 파리바스는 2%, 크레딧 스위스는 2.1%, 도이치 방크는 2%나 주가가 내렸다.
글로벌 에쿼티스의 수석 연구원 마크 투아티는 "두바이 채무상환유예를 둘러싼 위기는 근거 없는 것임이 밝혀졌다. 시장이 재상승하기 앞서 최근의 수익을 실현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였음이 입증됐다"면서 "부정적 충격은 극복했다. 고용시장이 회복되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적어도 고용감소속도는 완화되고 있다. 이번 상승은 건전한 거시적 기초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의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11월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 감소 규모가 16만9000개로 전월의 19만5000개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ADP 데이터는 금요일 발표되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사전에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간주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