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국내 외환 및 스왑시장에도 위기 국면이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축소기조를 유지하던 스왑 베이시스가 다시 확대되고 있는데 CRS금리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또 "달러/원 환율은 다시 10원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하며 1160원대에 진입했으나 FX 스왑시장의 달러/원 1개월 스왑포인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위기 국면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CDS프리미엄도 110bp로 올라서며 11월 들어 두 자릿수에 머물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전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은 4영업일 연속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서는 순매도 규모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매도물량 자체로만 본다면 1만 계약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균적인 매매 규모를 고려하면 적지 않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그는 "단기 영역의 스왑 베이시가 빠른 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들의 지난 10월과 같이 선물 매도세가 강화될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두바이 사태가 최악의 국면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하더라도 스왑 시장 동향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애널리스트는 "12월 들어 대체적으로 현물 수급 측면에서의 우호적 환경이 국채선물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승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당분간 조정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는 조언이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9.90~11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