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개된 일본은행의 지난달(30일) 통화정책 의사록에 따르면 정부 측 참관인들은 "당분간 지속될 물가 하락에 대처하는 데 확실한 자세를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경제진단을 위한 정부와 중앙은행 간 정기적 포럼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통화정책은 결국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다만 이와 관련해 정부 측과 면밀히 의사소통을 갖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의사록에 따르면, BOJ의 한 정책 위원은 필요할 경우 저금리 대출을 4월 이후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면서, 저금리 대출의 4월 종료 발표가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BOJ는 지난 달 말 정책회의를 통해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매입과 같은 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올해 말 중단키로 결정한 바 있다. 다만 기업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지원 프로그램의 만기를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당시에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 보고서를 통해 물가 하락이 3년 연속 이어질 것이라는 정책위원들의 전망치를 내놓은 바 있다.
한편 BOJ는 지난주 회의에서 인플레와 더블딥 가능성에 대한 정부의 우려에도 불구, 회의에서 경기판단 기조를 석달 연달아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