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가는 미국의 3/4분기 GDP 성장율 수정치가 기대보다 낮은 2.8%로 발표되면서 오전 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컴퓨터 전문업체인 휴렛패커드는 전날 미국경제가 여전히 도전적이라는 결과를 발표한 뒤 이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기술주 약세를 부추켰다.
S&P 500 지수가 금년 들어 22% 상승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간 정도 성적의 경제 보고서가 잇따라 발표된 것을 놓고 추가 상승을 합리화하기 위해 갈등을 겪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이 미국경제의 지속적 회복에 대한 확신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시장의 하락세는 완화됐다.
제파이어 매니지먼트의 매니징디렉터 짐 아와드는 "기대에 미달한 미국의 3/4분기 GDP 성장율 수정치와 연방준비제도의 내년도 경제전망 상향조정이 서로 엇갈리는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그러나 지금 시장의 움직임은 연휴가 낀 주말을 앞두고 평온한 모습이며 나는 경제지표에 너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종가 대비 17.24 포인트, 0.16% 내린 10433.71로 마감됐다.
S&P 500지수는 0.59 포인트, 0.05 % 하락한 1105.65에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후장 한 때 상승세로 반전되기도 했었다.
나스닥지수는 6.83 포인트, 0.31 % 하락한 2169.18에 마감됐다.
휴렛 패커드 주가는 50.19달러로 1.63% 하락했다. 또 컴퓨터메이커 델의 폐장가는 14.32달러로 전일대비 3.2%나 떨어지며 나스닥 하락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융주는 하루 종일 약세를 보였다. JP 모건 체이스는 1.9% 내린 42.48달러에 마감돼 다우존스지수를 압박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아 감사절 당일인 26일 휴장한다. 또 감사절 다음날인 27일엔 오전장만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