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장에서 복귀한 일본 증시는 엔화의 강세로 수출주가 하락하면서 내림세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호주 증시도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중국 증시는 상품시황의 호조로 철강주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대만 증시는 미국 증시의 반등과 수출지표의 개선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32엔, 0.53% 하락한 9447.36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엔화의 강세에 수출주가 하락하면서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다만 상품시황의 호조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산 가능성이 무각되고 있는 일본항공(JAL)은 직원들의 임금 감산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9.5% 급락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 시간 10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0.3% 이상 상승한 33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상품가격의 상승으로 바오산철강 등 주요 철강주가 강세를 보이며 증시의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542% 상승한 7721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약보합권인 2만 2779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증시는 중국 당국이 은행 자본건전성 비율 준수를 경고했다는 소식에 본토 금융주가 하락한 부담을 안았다.
전날 대만 경제부는 지난 달 수출 주문액이 317억 5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4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9월 이후 첫 전년대비 증가세다.












